역삼역 카페 : 돌스트 (Dorst)

오늘 소개드릴 카페는 역삼역에 위치한 돌스트입니다. 

패션/리빙 브랜드  '단 밀러 (DAAN MILLER)'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카페 분위기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고 특별한 음료들이 많이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면 줄곧 방문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카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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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트 영업시간/위치정보

운영: 평일 08:00 - 17:00 (주말 운영X)
주차: 없음 (필요시 역삼 공영주차장 이용, 시간당 2,400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75길 8
역삼역 2번출구 (약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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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트 외부/내부

역삼 사거리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고 운영시간을 보았을 때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카페인듯하나 음료도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괜찮은 카페이다. 

우선 내가 제일 우선시하는 청결함에 있어서는 만점의 수준이다. 내부 매장뿐만이 아니라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고 매장에서 풍기는 향이 좋다. 

돌스트 카페의 전반적인 느낌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소품들로 포인트를 준거 같아요.

돌스트 카페 곳곳에 볼 수 있는 요 캐릭터가 궁금해서 직원분에게 문의했는데요.

 '단 밀러 (DAAN MILLER)' 스튜디오에서 론칭한 '태오' 오우오우 캐릭터라고 합니다. 

요즘 많은 디자인 브랜드에서도 자체 카페를 만들어서 본인들의 제품 홍보를 줄곧 하는데 여기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잘 살려서 카페 데커레이션 포인트로 잘 활용한 거 같아요.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 의자, 소품들로 분위기와 감성이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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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트 메뉴

직원분이 신기하게도 돌스트 카페는 복숭아를 기반으로 하는 음료가 인기가 좋다고 하여 밀크티를 좋아하는 저는 처음으로 피치 그린 밀크티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오오오오 정말 맛이 오묘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강한 홍차 밀크티 베이스에 복숭아 향이 첨부되어있어요.

음료 안에는 공차에서 즐겨 먹던 펄이 아니라 뭔가 젤리 같은 게 들어있는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깐 곤약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문 메뉴: 피치 그린 밀크티 (5,000원) & 맛은 GOOOOOD~

같이 방문했던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맛도 맛있다고 합니다.

약간 커피빈? 스타벅스? 산미가 들어가지 않는 쓴맛 베이스 아메리카노 맛이라고 하네요 ㅎㅎ

다른 테이블에서는 브라우니 & 샌드 쿠키도 먹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희는 점심을 너무 많이 먹고 방문했어서 오늘은 패스~

그리고 스페셜 메뉴 중 오른쪽 icion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만든 에이드 "팝테일" 음료도 있었는데 다음에 재방문하면 이거를 도전해봐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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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카페 분위기도 음료 Taste도 모두 만족한 카페였어요. 

아쉬운 점은 오후 5시까지만 영업을 해요... 주말은 오픈 자체를 안 하고요. 

강남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평일날 공부하기 진짜 좋은 카페 같아요.

조용하기도 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너무 맘에 들고, 의자도 편해서 오래 앉아서 있을 수 있습니다.

역삼역에 볼일 있으시면 꼭 들려보세요! 돌스트 카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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